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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택시 블랙박스 지원 적정성 논란
화순군 “군민교통안전권 확보 및 택시업계 어려움 지원”
윤영민 의원 “블랙박스 없다고 택시운행 못하는 것 아냐”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9/09/23 [06:54]

화순군이 관내 영업용 택시에 블랙박스 지원을 추진하면서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블랙박스 지원과 관련 화순군이 “군민안전과 업계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대면서 향후 무차별적으로 지원이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고 있다.

 

일부 의원들이 택시업계에 대한 선심성 의혹을 제기했지만 앞에서는 ‘안된다’면서도 뒤로는 슬그머니 승인해주는 행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많다.

 

지난 20일 열린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과 소관 추경안 심사에서는 영업용 택시에 대한 블랙박스 지원이 도마 위에 올랐다.

 

화순군은 “택시업계의 수익이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어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군민교통안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며 관내 영업용 택시 136대에 대당 50만원씩 총 6,800만원을 들여 블랙박스를 지원키로 하고 의회의 숭인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았다. 이날 최기천 의원은 “최근 출시된 신차에는 블랙박스가 기본적으로 설치돼 있어 택시업계에만 혜택을 주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면서도 "집행시 유의하라”고 말했다.

 

하성동 의원도 “신차 구입시 블랙박스를 기본적으로 장착하는데 굳이 군민들의 혈세로 지원할 필요가 있느냐는 시선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영민 의원은 “블랙박스 장착이 의무사항도 아니고, 블랙박스가 장착되지 않았다고 해서 택시운행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면서도 일부 택시운전자들의 병원구역 내 흡연 등 불법행위로 화제를 돌렸다.

 

일부 택시운전자들이 절대금연구역인 화순전남대병원 택시승강장 인근 대기실에서 상습적으로 흡연을 하면서 병원 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측은 택시운전자들의 흡연이 계속될 경우 택시승강장을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화순군에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이 택시업계에 불랙박스를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군은 지난 2010년에도 관내 영업용 택시에 블랙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블랙박스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절이어서 블랙박스 단가가 높아 선뜻 구입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나 현재는 블랙박스가 대중화 상용화되면서 단가도 낮아졌고 신차 출시 시 기본적으로 블랙박스가 장착되는 등 사정이 달라졌다.

 

장기적인 경제불황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은 택시업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어서 군내버스나 관광버스, 보육시설, 학원, 사회복지시설 등 군민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각종 업계에서 같은 이유로 지원을 요구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우려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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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3 [06:54]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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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와매부 19/09/23 [23:00] 수정 삭제  
  누이좋고 매부 좋고, 어디 한두번인가요? 어제오늘일이 아니겠지요, 아무리 자기네 돈이 아니라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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