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이야기지방자치경제/사회교육/복지문화/스포츠칼럼논평기관/사회단체내고장으뜸상품향우소식카메라출동화순방방곡곡
편집  2019.10.19 [07:03]
전체기사  
교육/복지 > 복지일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학금 주면 등록금 초과...장학금 못줘"
화순군, 등록금 초과 예상 이유로 화순장학생 자격 박탈 적정성 논란
전라남도, 장학생 자격 유지 · 차액 지급...제도적 보완 필요성 제기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9/09/17 [13:54]

화순군이 화순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한 후 등록금보다 많은 장학금 수령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장학생 자격을 박탈하면서 적정성 논란과 함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화순장학회는 비싼 등록금(수업료)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 화순군이 설립, 운영하고 있다.

 

당초 지급대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이었지만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논란을 뒤로한 채 초.중학생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연간 지원규모도 늘렸다.

 

현재 화순장학회는 초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을 연간 2회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다.

 

초중고교생의 경우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중도탈락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대학생의 경우 선발당시의 자격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중도탈락한다.

 

학기당 실등록금 100만원 미만인 대학생은 애당초 지급제외 대상이지만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타장학금 수령으로 인해 화순장학금 수령시 장학금 총액이 실등록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도 탈락이다.

 

같은 경우 전라남도 인재육성재단에서는 장학생 자격을 유지하면서 장학금총액과 등록금의 차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차액을 지급하고 있다.

 

중앙정부 차원의 학자금중복지원방지정책에 따라 장학금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은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한 경우 초과된 부분에 대해서만 반환토록 하고 있다.

 

화순장학생 모집 공고문에는 화순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후 학기 중 타 장학금 수령으로 인해 학기당 실등록금이 100만원 미만일 경우 화순장학생에서 제외하겠다는 내용은 없다.

 

때문에 화순장학생 자격을 박탈하고 부족한 등록금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상황으로 내몰기보다는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화순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상당하다.

 

정해진 자격요건을 충족해 화순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상 화순장학금을 받을 권리를 최대한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화순군이 “화순장학생에서 중도탈락한 학생들에 대한 구제방안 등 제도적 보완책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9/17 [13:54]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다른기사보러가기 박미경 기자 의 다른기사 보러가기 메일로 보내기 인쇄하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인기기사
회원약관개인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전남 화순군 화순읍 광덕로 180, 214호 (만연리, 부영3차상가) ㅣ등록번호 : 전남 아00155ㅣ발행/편집인 조병열ㅣ등록일 : 2011. 9. 14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강대윤 ㅣ [광고/제보전화 : 070-8808-5061, 010-2643-5128]ㅣ 팩스 : 061-373-5061 ㅣ E-mail : jb126349@hanmail.net
Copyright ⓒ 2011 화순자치뉴스.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hwasunjachinews.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