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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 미끄럼틀 갇힌 어린이 중태 '인재'
원통보다 큰 튜브 사용 제재없고 탑승객 겹침 방치...A시설 영업정지
 
화순자치뉴스   기사입력  2019/08/19 [20:51]
▲     © 화순자치뉴스


원통형 물놀이 미끄럼틀을 타고 놀던 10살 어린이가 미끄럼틀 중간에 갇혀 중태에 빠졌다.

 

대규모 물놀이시설 등에서는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정해진 튜브 외에는 사용을 못하게 하고 있지만 해당 시설에서는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은데다 이용자가 내려오기도 전에 또다른 이용객을 탑승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재라는 비판이 높다.

 

화순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40분께 춘양면 A시설 물놀이장에서 원통형 미끄럼틀을 타던 박모(10)양 등 어린이 5명이 중간에 갇혔다.

 

사고는 박양이 미끄럼틀을 타기 직전 다른 어린이들이 타고 내려왔던 튜브 2개가 미끄럼틀 중간에 끼이면서 발생했다.

 

이들은 미끄럼틀 원통보다 지름이 10㎝가량 큰 튜브를 사용했지만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마침 미끄럼틀을 타려던 성인 남성이 안쪽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급히 구조했지만, 그 사이 원통에 물이 차올라 숨을 쉬지 못한 박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나머지 어린이들은 다치지 않았다.

 

빠져나온 어린이들이 안전요원에게 튜브가 끼었다고 알렸지만, 안전요원들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끄럼틀 입구와 출구에 각각 배치된 안전요원들은 박양이 원통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는데도 다른 어린이들을 내려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A시설은 농어촌민박집으로 허가 받아 고급 펜션으로 운영하면서 허가받은 면적을 초과해 숙박시설로 사용해 왔지만 제대로 된 단속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화순의 대표적인 불법농어촌민박시설로 꼽혀 왔다.

 

해당 물놀이시설은 펜션 이용객 뿐 아니라 펜션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인들도 입장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장 내에서 취사나 음식물 반입이 허용돼 이용객들이 많은 곳이다.

 

경찰은 펜션 운영자와 안전관리자, 안전요원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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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9 [20:51]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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