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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동가리유원지 불법행위 여전...유착 의혹
국유지 내 불법평상영업·하천 및 농로 등 불법시설물 여전...사유지 전락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9/08/16 [14:28]
▲   무단 점용된 국유지에는 200여개의 평상이 설치됐다  © 화순자치뉴스


한천 동가리 숲속 유원지의 각종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제대로 된 단속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속내에 관심이 쏠린다.

 

단속반을 편성해 각종 불법시설을 철거하고 하천구역을 이용한 불법영업을 차단하겠다던 화순군이 사실상 단속에 손을 놓으면서 모종의 유착관계가 형성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확산되고 있다.

 

동가리 숲속 유원지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예방 등을 위해 2010년 하천 폭을 넓히고 자연석 등으로 하천바닥을 다지고 방죽을 쌓으면서 만들어졌다.

 

특히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숲정이가 곁에 있어 물놀이하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화순의 대표적인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마을에서 부녀회를 중심으로 국유지인 하천구역에 수십여개의 평상을 펼쳐놓고 계절음식점을 운영하다가 특정인에게 계절음식점을 임대한 이후 각종 불법행위가 확산되면서 불법의 대명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수십여개에 불과하던 국유지 내 숲정이의 평상은 수백개를 넘어섰고, 주민들의 쉼터로 사용돼야할 마을정자는 계절음식점의 매점으로 사용되는 등 특정인의 사유지로 전락했다.

 

최근에는 시설물 설치가 불가능한 하천부지와 제방, 농로에까지 평상과 컨테이너 등 불법시설물이 설치되는 등 불법행위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상당하다.

 

▲ 수년간 농로를 무단점용해 설치된 평상들     © 화순자치뉴스

 

해마다 반복되는 불법행위는 화순군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이 대체적이다. 화순군은 동가리 유원지의 불법행위가 지적될 때마다 “단속하겠다”는 말을 되풀이해왔다.

 

국유지 내 평상 영업과 관련해서는 일정 간격으로 2~3차례 가량 일정 기간 안에 자진 철거를 요구하는 계고장을 발송하는데 그치면서 결과적으로 불법영업을 정당화시키는 면죄부로 악용됐다.

 

올해의 경우 ‘단속반을 편성해 제대로 단속하겠다’고 큰소리쳤지만 불법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숲정이에는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백개의 평상이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농로를 가로막은 평상도 여전하다. 매점으로 이용되는 컨테이너도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시설물이다.

 

계절음식점에서는 평상만 빌릴 경우 개당 4만원, 닭볶음탕 또는 닭백숙 주문 시에는 7만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닭볶음탕 등을 주문하지 않을 경우 평상 임대를 거절하면서 평상과 닭요리 값으로 10만원을 요구받았다는 이들도 있다.

 

제방 위 불법컨테이너는 철거됐지만 그 자리에는 파라솔이 설치돼 영업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지만 화순군은 ‘불법시설물 설치에 대하여 경찰에 고발했다’며 국유지 내 평상 설치를 통한 불법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사실상 손을 놓은 모양새다.

 

일부 지자체가 여름철 시설물설치가 불가능한 계곡이나 하천 등에 평상을 설치하고 부당이익을 챙기는 행위를 막기 위해 행정대집행을 통하여 평상이나 천막과 같은 불법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과 비교된다.

 

경기도의 경우 이어 “계속 반복되는 하천 무단점용을 통한 불법영업행위는 유착이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특별TF팀을 만들어 이를 방치한 공무원에 대한 수사의뢰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화순군 관계자는 “단속반을 편성해 동가리 숲속 유원지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단속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켜질지는 미지수다.

 

▲ 불법으로 설치된 컨테이너는 매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 화순자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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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6 [14:28]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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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단속 19/08/16 [17:06] 수정 삭제  
  관공서에서는 뭐하는지? 한천 동가리 유원지는 단속 바랍니다 명목은 청년회라던가? 개인 영리가 아니라면서 뭐라~~ 하는데 엄청 바가지요금에다가 불법 천지~~ 학생들이 친구들끼리 갔는데 글써 평상값을 엄청 많이 불러 어쩔수없이 십시일반 내서 자리마련했다고하는데 넘 기가막혀서~~
글쎄.. 19/08/16 [20:44] 수정 삭제  
  글쎄요 놀러갔다왔는데 성수기 요금이 평상 백숙 =70,000원이던데 비싼건가요?? 제가 돈많은사람은 아니지만 싼편이던데...
글쎄2 19/08/16 [23:10] 수정 삭제  
  윗 분 댓글 처럼 하루 종일 사용가능한 평상 포함해서 백숙 값이 7만원이던데요~ 비싼 가격이라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요즘 닭 백숙만 먹어도 6만원인데... 음식 준비해가서 먹을수 있어서 좋고 매점에서는 필요한거 사먹을 수 있어서 좋던데요~ 안그래도 화순은 놀만한곳도 없는데~ 동가리 유원지 좋아요.
안타깝다 19/08/17 [10:26] 수정 삭제  
  이런 기사를 보니 정말 안타깝네요. 그런데 거기에 있는 쓰레기는 어떻게 할껀가요? 저번에 보니깐 쓰레기 치우는거 봤는데 거의 무슨 산처럼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거 다 관리해주시고 치워주시는건데 ... 이렇게 여기만 대 놓고 비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기사 내주세요. 제가 알기로는 사진 하나는 다른데로 알고 있는데요? 주차때문에 한바퀴 돌았을때 보니깐 한 곳은 다른 식당이더라구요. 근데 기사 사진은 다 유원지로 소개 됐네요. 다른 여름철 장사하는데도 많은데 유독 여기만 대놓고 기사쓰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힐링푸드페스티벌이랑 국화축제 할 때 몇번 화순 갔었는데 앞으로 화순은 안가야겠네여...에효.. 참 안타깝네요
군민 19/08/18 [09:46] 수정 삭제  
  안타깝니? 나라땅에 자리깔고 돈벌이 하니까 그러는거란다. 지땅에다 지가 장사하는게 아니라 나라땅어서. 국어가 이해안되나. 도로에서 노점하면 단속하지? 그거나 마찬가지란다. 화순오기싫음 오지마라. 왓다갓는지 흔적도 못찾겟다.
군민 ㅎ 19/08/18 [17:40] 수정 삭제  
  도로점거는 다른식당인듯한데 다른한곳으로 몰아가고 도로점거된 동네주민들은 전혀개의치않은듯한데 이무관계없는우리군민님은 나그냥배아푸니까 정의의이름으로 용서치않겠다이고 놀러오는 관광객은 여기그냥내비두라하고 배아프니까 원래오지도않던우리군민님은 그래도 정의의이름으로 안돼ㅎㅎㅎ 상황보니 동네사는사람이나 오는사람은 별개의치않고 원래부터 오지도않던 배아픈군민님들은 어떻게든안되 이거네 ㅋㅋㅋ
만연폭포 19/08/19 [10:08] 수정 삭제  
  만연폭포는 하천에다 집짖고 닭장사해도 되고 동가리는 안된다? 소가 웃것다 닭구이냄새 얼마나 고약한데 쉬는날 폭포 물맞으러 한 번 가보세요. 숨도 못쉬게 매워 매워
비리천국 19/08/19 [15:13] 수정 삭제  
  근본적으로 한철 장사해 수십억 챙기는 돈벌이 불법행위를 수년간 방조해 온 화순군의 잘못이 크다. 이는 권력과의 유착관계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 철저한 수사와 가차없는 형벌이 뒤따라야 근절된다. 명품화순은 불법이 판을 쳐대는 곳이 아니다. 철책을 둘러 비리천국의 오명을 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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