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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지마을 정상부 차량 전복..기반시설 구축 시급
후진 중 차량 전복.·사고 수습 견인차도 전신주 충돌
진입도로 설계만 2년째·연내 개설 불가능…화순군 ‘주민들 때문’ 핑계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9/04/23 [17:44]
▲     © 화순자치뉴스


화순읍 수만리 중지마을 정상부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하면서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기반시설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중지마을에서 정상부까지 10m 폭의 진입도로 개설이 예정돼 있지만 화순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연내 개설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진입도로 개설이 지지부진하면서 주차장 등 편의시설 조성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3시경 중지마을 정상부에서 후진하던 차량이 도로 3m 정도 아래로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출동했던 견인차까지 급커브길에서 전신주와 충돌하면서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무등산 탐방지원센터와 너와나의목장 등이 위치한 중지마을 정상부는 화순에서 무등산 정상으로 향하는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어 갈수록 탐방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중지마을을 경유하는 진입도로가 좁고 구불구불한 비포장도로인데다 주차시설도 부족하고 안전을 위한 편의시설도 전무해 탐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탐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17년 4월 무등산국립공원과 화순군이 각각 8억 5천만원씩 총 19억원을 투입해 2018년 12월까지 길이 1.1km, 폭 10m 규모의 진입도로를 개설키로 협약했다.

 

하지만 6개월이면 된다던 설계가 2017년 5월 착수한 후 2년여가 다되어가는 현재까지도 마무리되지 못한데다 국립공원 측이 “금년 5월까지 착공하지 않으면 당해년도 예산 확보는 불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연내 개설은 불가능한 상태다.

 

진입도로 개설이 지지부진 하면서 주차장 조성 등 탐방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구축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화순군이 법적 의무사항도 아닌 주민동의를 이유로 진입도로 설계를 중단하면서 무등산국립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과 함께 도로개설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상당하다.

 

설계중단과 관련 화순군은 “몇몇 주민들이 중지마을 진입도로 개설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주민들과의 협의가 필요해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중지마을진입도로 개설은 무등산이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계획된 사업인데다 도로개설에 있어 주민동의는 법적 의무사항도 아니어서 화순군이 주민들을 무책임한 행정의 방패막이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불편한 시선이 쏠린다.

 

국립공원 탐방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이 구충곤 군수 취임 이후 방향이 바뀌면서 국립공원 탐방객 유치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 확충을 등한시 하는데 대한 책임을 주민들에게 돌리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화순군은 일명 ‘아우토반 농로’로 불리는 중지마을 우측 농로와 관련해서도 마을 상단부와 하단부를 연결하려다가 일부 구간만 개설하고 공사를 중단한 후 ‘주민들이 요구해서 추진했는데 주민들이 반대하니 중단한다'며 반쪽짜리 농로에 대한 책임을 주민들에게 돌렸다.

 

2015년부터 추진했지만 현재까지도 완공하지 못한 무등산국립공원 도원자동차야영장 진입도로개설의 경우도 '주민들로부터 토지를 매입하지 못했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도로개설 지연의 책임을 주민들에게 돌린 바 있다.

 

그러나 구충곤 군수가 2017년 이서면민과의 대화에서 '야영장까지 도로를 개설하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구충곤 군수의 반대로 인해 의도적으로 도로개설을 지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화순군은 당초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음에도 “2020년 개설이 목표였다”고 주장하며 중지마을진입도로 개설 등 무등산 탐방객 유치 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속내를 궁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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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3 [17:44]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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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19/04/24 [09:30] 수정 삭제  
  화순은 아파트 만 짖소? 길은? 도대체 그쪽에 사고가 비일비지 한데 계속 미루는 이유가 뭘ㄲ? 돈이 않되요? 화순이 군이지 시는 아녀, 공약도 시를 만든다더니 인구수 줄고 공무원들도 화순에 얼마나 살까? 조사좀해보시오 본인들이 모범이되야지. 다들 그만들 거짓말하고
사기업 전문 19/04/25 [09:31] 수정 삭제  
  무등산이 국립공원 지정된지 어언 7년째 그동안 화순군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국립공원 인프라구축을 위한 진입로 개설 협약을 맺고 일부 예산까지 넘겨받고도 이런 저런 핑계로 공사를 지연시키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관광산업발전에 역행하는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는 분명 공공의 목적보다는 개인적 사감이 작용된 걸로 충분한 의심의 여지가 있고, 정부차원의 감사 실시로 책임자를 철저히 가려 처벌토록 해야 한다. 화순군민은 새벽 일찍 30분~1시간 거리의무등산 장불재,입석대,규봉암 등에 올라 일출을 맞이할 욕구가 있다. 화순군은 군민의 안전과 욕구충족을 위해서라도 한시바삐 진입로 개설에 군력을 집중하기 바란다. 화순군은 엿장수 맘대로 하는 사기업이 아니다.
화순군민 19/05/02 [16:02] 수정 삭제  
  들국화 마을 처럼 마을 아랫쪽으로 주차장을 조성하고 등산로를 개설해 주세요. 잘못하면 군수님 누구모인을 위한 특헤라고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천국 19/05/21 [20:59] 수정 삭제  
  분양도 다 않된다든디 먼노무 아파트만 줄창나게 허가내줘서 짖는거냐? 만연산 / 무등산 조망권도 생각해야지.그것은 행복 추구권에 속한다.살벌헤서 차로 가겄냐? ?데없이 이상하게 길내서 다 못내고 고소당하고 머하는 짓인건가 모르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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