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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축산단지, 주민반대하면 포기”
구충곤 군수, 동면반대위 간담회에서 주민반대시 포기 의사 밝혀
관련 예산 자진삭감 안한 화순군…진정성 의심 및 시간끌기 의혹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8/12/18 [08:15]

구충곤 군수가 주민들이 반대하면 동면축산단지(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조성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주민 반대가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추진했던 사업이어서 진정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내년 3월 농림수산식품부 공모를 앞두고 사업추진의 동력을 얻기 위한 시간끌기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화순군의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 계획은 지난 9월 구충곤 군수가 강순팔 의장과 함께 6박 8일 일정으로 네델란드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면서 표면화됐다.

 

당시 아무리 최첨단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해도 시설노후화 등으로 인한 악취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발이 당연시되면서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상당했다.

 

실제로 화순군이 제229회 화순군의회 정례회를 통해 동면 운농리 일원을 적지로 선정하고 축산단지 예정부지 매입과 관련 예산의 승인을 군의회에 요청하면서 주민들이 집단반발에 나섰다.

 

신규 축산단지가 상대적으로 악취가 심한 양돈농가 위주로 구성될 것이라는 우려도 주민들의 반발을 키웠다. 화순군의회도 동면축산단지의 양돈단지화를 기정사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예정부지 매입과 관련 예산 19억원을 승인한 이후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지난 14일 동면양돈단지반대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강병두 동면번영회장)는 화순군청을 방문해 구충곤 군수를 면담하고 동면축산단지 조성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다.

 

이날 구충곤 군수는 주민들의 반대에 “주민이 원하지 않는다면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수차례 밝히면서도 ”농림부 공모 마감이 3월 19일 이전에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등을 가지겠다“고 밝혀 사실상 추진의지를 내비쳤다.

 

17일 관련예산이 화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것도 ‘주민들이 반대하면 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

 

지역 사회단체까지 나서서 반대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대하는 상황에서 진정성이 있다면 화순군은 스스로 관련예산을 삭감하고 사업포기의사를 밝혔어야 했다.

 

동면축산단지는 운농리가 선정되면서 표면상으로는 운농리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진출입로의 위치가 동면 농공단지가 위치한 대포리, 자포리 방면이 유력시되면서 가축 운반 차량의 이동 등으로 인한 피해는 주변마을이 더 클 것으로 예측되면서 운농리를 중심으로 주변 마을 주민들의 결집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축산농가의 악취로 인한 민원 해결을 위해 동면축산단지 조성에 나선 화순군이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또다른 악취 유발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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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8 [08:15]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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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18/12/19 [22:47] 수정 삭제  
  무슨 말을 해도 화순의 공기를 오염시키는 행위는 정당화 될수 없다. 청정 이미지로 화순전대병원, 백신클러스터가 유치 또는 확정되었기 때문에 공기를 포함한 화순의 깨끗한 자연환경은 이미 공공의 자산인 것이고 이를 오염시키거나 파괴하는 자는 곧 공공의 적이 되는 것이다. 특정 분야에 종사하는 업자들의 편의만 생각하는 뚱딴지행정을 단호히 규탄한다!!
따라쟁이 18/12/22 [19:46] 수정 삭제  
  행복 추구권에 위배된다. 본인의 행정성과를 위해 군민의 행복추구권인 오염없는 냄새를 맡을 권리를 무시한 처사이다.이뿐만 아니라 동구리 호수공원과 멋진 풍광을 보이지 않게 미술관을 건립한것도 군민의 시각권리를 무시한것 아니냐? 군민이 지정 반대한다면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야지? 그리고 덴마크 경우는 다르다.덴마크는 데니스 크라운이라는 회사가 돈사육을 대부분 맏아서 한다. 그들의 돈사 시스템은 에어워셔 설치로 오염된 냄새를 줄이는 순환시스템을 설치하여 냄새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환경을 만들었다.주민들에게 냄새로 부터 피해를 주지 않는 친한경 시스템이다.우선 현재 있는곳부터 시범적으로 노후 환경과 재래식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시범적 운영을 통해 검증하면 되는것이다. 무조건 행정 성과중심으로 밀어부치는 행위는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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