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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엔 양돈단지…능주엔 식품단지・스포츠타운
이선 의원 ”스포츠타운 조성 능주종방으로 결정…숨길 이유 없다“
화순군, 종방양돈단지 등 대상 타탕성 검토…"부지 모른다"며 쉬쉬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8/12/12 [06:54]
▲     © 화순자치뉴스

 

500억원대 화순스포츠타운 예정지로 능주면 종방양돈단지가 유력시되면서 능주 주민들과 동면 주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양돈단지 악취 등으로 고통받는 능주에는 양돈단지 철거 후 700억원대 내수면양식단지와 수산식품단지, 스포츠타운 조성이 추진되고, 동면에는 10만평 부지에 125,000두의 돼지 사육이 가능한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이 추진되면서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특히 대규모 축산단지 예정부지로 선정된 동면 운농리는 마을 입구의 대규모 양계단지가 철거됐지만 마을을 들어서는 도로변에는 대규모 양돈단지가 위치해 있어 현재도 악취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화순군을 향한 분노가 더 크다.

 

능주 양돈단지 이전 부지에 내수면양식단지와 수산식품단지에 이어 축구장 3면, 야구장 2면을 갖춘 500억원대 규모의 대규모 스포츠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이 종방단지를 부지로 사실상 확정하고도 군의회에 조차 이 사실을 감추며 쉬쉬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능주 종방양돈단지 이전은 2014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구충곤 군수의 핵심공약이었다.

 

구충곤 군수 당선 후 종방양돈단지 이전과 함께 70억원 규모의 내수면양식단지조성, 140억원 규모의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을 추진되면서 능주 주민들은 고질적인 악취에서 해방되고 있지만 이는 또다른 갈등과 반목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동면에서는 기존에 운영하던 축사를 이전·신축하려던 농장주의 계획에 주민들이 ”동면을 제2의 종방단지로 만들려는 거냐“며 집단 반발하면서 축사 신축이 무산됐다.

 

북면에서는 능주종방양돈단지에서 돼지농장을 운영하던 농장주에 대해 화순군이 북면에 축사신축허가를 내주면서 주민 반발로 이어졌고, 구충곤 군수가 ”내 잘못이다“며 고개를 숙이는 일까지 발생했다.

 

최근에는 이선 의원이 화순군에서 종방양돈단지를 500억원대 대규모 스포츠타운 조성 예정지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동면 주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

 

이선 의원은 지난 4일 제229회 정례회 기획감사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순군이 종방양돈단지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기로 결정했지 않냐”며 “의회에까지도 비밀로 하고 일부러 발표하지 않는 것 같은데 그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정명조 의원이 “스포츠타운 위치가 어디냐. 동면 복암리와 능주 종방양돈단지, 화순읍 하니움 인근 중 어디로 결정됐냐”고 묻자 장치운 기획감사실장이 “최종 검토단계인데 정확한 부지는 모른다”고 답한데 이은 발언이었다.

 

동면 운농리와 자포리, 대포리, 옥림리 등 대규모 축산단지(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예정지 인근 주민들과 동면사회단체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주민들은 동면사무소와 예정지 인근 마을 입구에 사회단체, 마을, 향우회 등의 명의로 ‘생존권 위협하는 양돈축사 결사반대’ 등 양돈단지 조성을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화순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하며 설득하겠다’며 동면양돈단지 조성을 포기하지 않을 기세다. 의원들은 눈치보기에 급급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정례회에 “부지확보가 돼야 축산단지 공모사업에서 유리하다”면서 군의회 총무위원회에 부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을, 산업건설위원회에는 19억원의 부지매입비 승인을 요구한 상태다.

 

이에 의회 총무위는 ‘주민 동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승인 여부를 보류했고, 산건위는 ‘부지매입계획안 승인이 먼저다’며 총무위로 공을 넘겼다.

 

화순군이 “국비 70%가 지원되는 공모사업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경쟁적으로 유치하려고 한다”고 밝히면서 굳이 주민들의 반발을 무시하면서까지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축산단지 조성에 나서야 하느냐는 동면주민들의 주장도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     ©화순자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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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12 18/12/12 [16:57] 수정 삭제  
  돼지고기, 닭고기는 먹고싶고, 키우는건안된다니,, 수입드셔야겟네,,차라리 더럽고 위생적이지 못한 그런 양돈축사 철거시키고, 깨끗하게 키우고 관리하는곳에서 나온 고기먹는게 소비자입장에서는 좋겟습니다.
군민분노 18/12/12 [18:36] 수정 삭제  
  능주에 스포츠타운 이 양반이 제정신이 아니구나..수요가 능주가 많겟는가 화순이 많겠는가..타당성 조사로 안하나..양돈단지도 원래있던 자리에 하지..끊임없는 잡음을 일으키네..무능력한 군수의 작태로다...
군민이 노한 18/12/21 [13:11] 수정 삭제  
  정신줄을 놓았는가?돈사 옮기고 그곳에는 스포츠 타운? 그리고 그 돈가는 다른 곳에? 그럼 그들은 좋아 하겠는가? 차라리 군청자리에 돈축사를 지어라! 스포츠타운 지어서 머할라고? 군비 빼돌릴라고? 아님 또 누구 측근 밀어줄라고? 제발 정상적이고 타탕성 있는 행정좀 해라 말만 명품이라고 주둥아리로 떠들지 말고. 뇌는 쓰레기 거지인데 양심과 생각부터 바꿔라, 글고 또 담배 피드만. 거짓말을 달고 사는군
화순미래 19/01/03 [06:10] 수정 삭제  
  능주 양돈단지 인근주민는 정화시설 업는 분뇨로 20년를 고통를 참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젠 능주 주민를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날수 있게 끔 해주고 .보다 분뇨 시설이 잘 된 곳에서 돈 사육를 할수 있게끔 해 주시면 어떨까요. 능주 양돈단지 옆으로는 4차선 국도가 있어 지날때 마다 느끼는데요 악취가 심해 창문를 닫고 갑니다.타지역에서 화순를 바라보는 이미지에서도 좋아 보이지는 않을것 같습니다.화순미래 세대에게 보다 살기좋은 환경을 만드려 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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