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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자애원 인건비 개선 요구 속내는?
원장 등 18명 근무‧아동 41명 생활…한해 운영비 10억원
이선 의원 “인건비 8억원‧아동들에게 쓰이는 돈보다 많아”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8/12/06 [09:36]

화순군의회가 아동복지시설인 자애원의 정상화가 가시화되면서 종사자들의 인건비 과다를 지적하며 개선과 함께 인력수급 시 의회와 공유하라고 요구하면서 속내를 궁금케 한다.

 

5일 열린 제229회 화순군의회 정례회 가정활력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애원 종사자들의 인건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자애원은 시설운영자의 부적절한 재산관리와 파산 등으로 인해 지난 2007년부터 전라남도에 의한 관선이사제로 운영되다가 최근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면서 관선이사제 마무리가 논의되고 있다.

 

자애원의 연간 운영비는 10억원이며 화순군이 80~85%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원장을 포함해 1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1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이선 의원은 “자애원의 정상화가 이뤄진 만큼 이제부터는 화순군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종사자 인건비가 과다와 부당수령 의혹을 제기하며 "인력수급시 군의회와 공유하라"고 요구했다.

 

또 “자애원은 원장의 인건비가 5급 공무원 수준으로 인건비 부담이 너무 크다”며 “종사자들의 인건비가 아이들에게 사용되는 예산보다 많아서야 되겠냐”고 힐난했다.

 

이어 “10억원의 예산 중 인건비가 8억원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인건비는 지침이 아니라 현실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애원 종사자들이 부적정한 방법으로 인건비를 부당수령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선 의원은 “종사자들이 애들이 싸운다는 이유로 저녁에 잠깐 왔다가고도 인건비를 받는데 공무원보다 더하다”며 “제대로 계획안을 잡아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가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정명조 의원도 “자애원 인건비 자료를 요구해도 개인정보 유출과 종사자 반대를 이유로 자료를 내놓지 않으면서 5급 공무원 수준일 것이다고만 생각하고 있다”며 “지원된 예산이 어디에 쓰여지고, 어떤 명목으로 인건비가 지원되는지 알 수 없다”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조형채 가정활력과장은 “운영지침에 인건비 기준이 있다”며 “호봉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호봉공개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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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6 [09:36]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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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들은 공개하냐? 18/12/06 [16:38] 수정 삭제  
  의정비부터 공개하시라 뻔뻔한 의원나리들!! 그렇게 요구해도 의정활동 업무추진비 등 제멋대로 쓰고 오리발 내민 작자들이 무슨 자격으로 콩놔라 팥놔라 하는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구나
오메 18/12/22 [20:05] 수정 삭제  
  인건비가 아이들에게 사용되는 예산보다 많다고? 암튼 안썩은데가 없군.힘든 아이들 봐준다고 즈그들 호주머니가 두둑하니 얼마나 진정으로 아이들을 보살피겠는가? 그 아이들이 예산타기위한 앵벌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의원들도 의정비 공개해라. 과연 의정비를 어디다 어떻게 쓰고 있는지? 의정비 올릴 생각말고 먼저 군민들에게 올바른 의정 활동을 통해 사용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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