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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예산이 개인 쌈짓돈인가
정명조 의원, 문화관광과 소관 보조금 지원 등 각종 사업 쓴소리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8/12/05 [08:17]
       ▲ 정명조 화순군의원    

정명조 의원이 화순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4일 열린 제229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는 사실상 정명조 의원의 독무대였다.

 

이날 정명조 의원은 “화순군에 중국어 전담 문화관광해설사 2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중국인들이 관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운을 뗀 후 화순적벽명소화 사업을 비롯해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화순군이 토지소유자들의 승낙도 없이 적벽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적벽탐방길을 조성하고, 확보된 사업비를 집행하지 못하면서 은행 좋은 일만 시키고, 무형문화재인 한천농악은 홀대하면서 한천농악을 계승발전 시킨다며 화순문화원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과 문중을 대상으로 한 각종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일갈했다. 정명조 의원은 “화순군이 개인 문집 발간에 3천만원을 지원하고, 1년에 한번 제를 올리는 문중의 사당인 포충사에도 총10억원을 지원했다”며 “개인과 문중에 대한 예산지원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향토문화유산도 아닌 문중 소유의 환우정을 보존한다면서 ‘환우정보존회’에 예산을 지원하려 한다.”며 “(군비가) 회장의 쌈짓돈이냐”면서 혀를 찼다.

 

그러면서 “무슨무슨 문중에 대한 예산지원에 이어 이제는 무슨무슨 문중의 종파까지 예산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힐난했다.

 

화순군립천불천탑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도 쓴소리를 피하지 못했다. 정 의원은 “54억원이 투입해 지은 시설을 개인사진관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냐”며 “하루 평균 1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하는 천사관의 도서관에 개인의 이름을 붙인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천사관 명예관장은 현직 대학교수로 활동하면서 업무 외 시간에 천사관에서 근무하는데도 화순군의원들보다 많은 연간 3천만원의 월급(수당)을 받고 있다”며 “의원으로서 자괴감을 넘어 비참함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갈수록 늘어나는 지역축제예산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정 의원은 “동구리호수공원봄축제의 경우 화순읍청년회가 만연산 큰재에서 수만리철쭉제를 하면서 불법행위가 적발돼 중단된 축제를 자리를 옮겨 다시하고 있고, 예산도 두배 가량 늘어났다”며 “이게 말이 되느냐”고 질책했다.

 

주자학술대회와 향교지 발간과 관련해서도 “매년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내용의 행사를 하면서 고정 연봉 타듯이 하고 있고, 관내 3곳 향교에서 발간하는 향교지도 임원들의 이름이나 사업내용을 비롯해 두세장만 다르고 전부 똑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자학술대회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개최하고, 향교지 발간 금액은 종전보다 적은 금액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고인돌유적지를 활용해 도곡면민 주도로 열리고 있는 고인돌축제와 관련 “고인돌유적지가 춘양면과 도곡면에 걸쳐 있지만 도곡에만 수백억원대 사업이 집중되고 축제도 도곡에서만 열리고 있다”며 “양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주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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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5 [08:17]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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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18/12/06 [09:46] 수정 삭제  
  오우~ 오래만에 의회에서 바른 소리가 나왔네요 그동안 모두들 꿀먹은 벙어리가 되더니 모처럼 의회에서 지적을 하는 의원이 있으니 다른의원들도 기대 해 보겠습니다.
한발 늦었지만.. 18/12/06 [16:46] 수정 삭제  
  초선때부터 그런 정신으로 임했어야죠. 다 썩어 개뼈다귀만 남았는데 말이 먹히겠어요? 그래도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계속 귀감이 되어 주세요.
잘했군 18/12/22 [19:59] 수정 삭제  
  예산은 곧 군민 혈세다.퍼주기식 예산집행은 결코 용납할수 없는 일이다. 운주사 천사관도 원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지금은 사설 전시관으로 전락했다.그리고 K대학 사진과 모교수가 운영을 대행한다는데 년봉3천이라니? 교수월급도 받고 화순군 예산도 받고 일거 양득이네? 그리고 인맥관리식 예산 집행이라는 의혹마져 드는 잡다한 예산지원? 천사관 가면 문닫아 있드만..모교수 인맥에 의한 전시.프로그램으로 그때만 반짝하는 전시로?정신 차려라! 올만에 정의원이 말 잘했군
화순촌놈 19/01/08 [21:47] 수정 삭제  
  맥에 대한 사실적 접근
계승에 대한 거시적 관점
전승에 대한 겸허한 잣대
보존에 대한 불굴의 의지
농악은 개인 또는 특정 지역 소유물이 아닐 겁니다~

후배가 말한 것이 하도 좋아서 댓글로 달아 봅니다..ㅋㅋㅋ


맥~계승~전승~보존~발전....못하면 노력을 해야합니다..

뭘해야 할 것인가
군의회 19/01/09 [21:10] 수정 삭제  
  ● 화순이 또 다시 전국적인 망신을 당해야 하는가? 화순군ㆍ화순군의회는 각성ㆍ조기 귀국 시키고 외유성 관광 비용은 전액 1/n씩 자부담 시켜야 ! ‘석달새 두 번’ 화순군의회 해외연수 ‘빈축’ 기사승인 2019.01.08 20:09:16 전남 화순군의회 의원들이 연초부터 무더기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의원들은 지난해 10월 홍콩과 대만 등을 다녀온데 이어 3개월 만에 또다시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이어서 지역 여론이 싸늘하다. (중략) 더군다나 의원들은 지난해 10월 홍콩과 대만을 다녀온데 이어 해가 바뀌자마자 무더기로 해외연수를 떠나는 등 시기를 놓고도 비판의 소리가 작지 않다. 지역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지방의회 국외연수 실태에 대한 정밀 검증이 필요하다”며 “연수 사전 심사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연수보고회를 철저히 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연수비를 반납하게 하는 등 강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의회 19/01/11 [18:05] 수정 삭제  
  화순군 의회도 해산해야~~뭔 일을 그따위로
이보시요 19/01/22 [16:54] 수정 삭제  
  ??~~~~~~~ 양심에 털란 인간아? 예산 쓴소리해놓고 명목은 해외연수끼데가냐 그래서 전국방송타야~~쯧쯧 쪽팔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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