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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상징조형물 적정성 논란 재점화
이십곡리 교차로 화순군상징 간판…당초 화순공설운동장‧남산공원 등 검토
간판으로 세우고 조형물로 제작하면서 10억 예산 중 디자인비만 2억 집행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8/10/16 [10:40]
▲ 화순읍 이십곡리 교차로에 세워진 10억원 짜리 화순군상징 간판 '꿈의 향연'     © 화순자치뉴스


유명 아이돌그룹을 포함한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화순국화향연' 개막축하공연이 화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고, 남산공원 화순국화향연에 지난해에 50여만 명이 방문하면서 화순군 상징조형물에 대한 적정성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위치선정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간판으로 설치됐지만 조형물로 제작된 화순군상징조형물의 제작비가 적정한가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화순군의 상징조형물은 군수가 바뀔 때마다 바뀌는 화순군 대표축제와 마찬가지로 군수가 바뀔 때마다 하나씩 세워지면서 군수의 공적비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인근 나주시의 경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3개의 상징조형물이 갖는 의미 등을 알리고 있지만 화순군청 홈페이지에는 총 20억원이 투입된 3개나 되는 상징조형물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마 첫 번째와 두 번째 상징조형물은 ‘조형물’의 지위를 갖고 있지만 구충곤 군수 취임 후 세워진 세 번째 상징조형물은 간판으로 세워지면서 화순군민들의 자긍심에 상처가 되고 있다.

 

화순군의 첫 번째 상징조형물은 이영남 군수 시절 화순교 로타리에 세워진 ‘화합의 탑’으로 굵은 청동기둥이 아래로부터 위로 하나로 모아지면서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화순군 13개 읍면의 화합을 상징한다. 강준호 작가의 작품이다.

 

하지만 구리빛 청동기둥이 검게 부식된 채로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상징조형물의 지위를 무색케 하고 있다.

 

두 번째 상징조형물 ‘천상의 불꽃 대지에 획을 긋다’는 전완준 군수 시절 화순공설운동장 입구에 세워졌으며 조성태 작가의 작품으로 예향·의향·문향의 고장 화순의 정체성을 붓으로 상징했다.

 

세 번째 상징조형물 ‘꿈의 향연’은 손봉채 작가의 작품으로 화순군의 군화(郡花)인 들국화를 형상화하고, 부와 풍요로움을 나타내는 포도송이를 통해 살기 좋은 화순의 비전과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표현했다.

 

하지만 광주에서 화순으로 들어오는 길목인 화순읍 이십곡리 교차로에 도로표지간판으로 세워지면서 ‘간판’을 지역의 상징물로 소개해야 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됐다.

 

표지간판으로 세워졌지만 제작과정은 ‘조형물’ 설치로 진행되면서 총 10억원 중 2억원이 디자인비로 집행됐고, 이로 인해 제작비와 추진 과정에 대한 적정성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위치 선정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 당초 ‘꿈의 향연’은 화순공설운동장, 화순읍 남산공원 정상 등이 적지로 제시됐지만 화순군은 설문조사를 통해 이십곡리 교차로에 설치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10억원이라는 제작비와 군수가 바뀌면서 공적비처럼 상징조형물을 세워야 했느냐에 대한 논란을 우려해 상대적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곳에 세운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보내고 있다.

 

“들국화 등 화순의 다양한 꽃무리와 화순의 풍성한 농산물을 상징하는 포도송이 모형”이라면서도 화순의 군화인 들국화를 연상하기 어렵고, 화순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인터넷쇼핑몰에 이름도 올리지 못하는 포도가 화순과 어떤 연관성이 있느냐는 지적도 상당하다.

 

하나씩 세워질 때마다 예산도 2배 정도씩 늘어났다. 첫 번째 상징조형물 화합의 탑은 2억 1,750만원, 두번째 상징조형물 '천상의 불꽃 대지에 획을 긋다'는 5억원, 세 번째 상징조형물 ‘꽃의 향연’은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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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6 [10:40]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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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18/10/16 [13:46] 수정 삭제  
  아~ 포도송이였구나. 박터지는 줄알았네. 10억이 모두 작가에게 지급된줄 알고있는 군민들을 또 속였다는건가? 진짜 명품이 아닌 모조품이네
명품간판 18/10/16 [17:10] 수정 삭제  
  조형물로 입찰가 높여 10억원인데 몸체에 간판을 붙였으니 조형물을 훼손한 것이다. 손목댕이도 자르고 목아지도 잘라부러야 이런 짓거리 두번다시 못한다. 명품간판 당장 뜯어서 고물상에나 줘버려라 에라이~~ 개자슥들.. ㅉㅉ
미관에 저해 18/10/17 [07:12] 수정 삭제  
  조잡한 조형물은 군민이 써야할 예산을 축내는 일입니다


신중해야 합니다ㆍ
누구 봐주려고 개인업자에게
분수에 넘친 이익주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차라리 돈 들이지 말고 명상을 하는게 더 좋습니다
각시탈 18/10/17 [12:30] 수정 삭제  
  작품의 가격은 창작적 금액을 상정하여 임의로 정할수 있는 척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자체마다 조형물제작을 공모하여 그것을 지자체의 목적과 상징성에 부합한 정당성이 있어야 하며 마치 조선시대 임관하는 목사처럼 공적비마냥 난립하는 행태는 오늘날 지차체 행정 비용을 오용하는 형태로 보여지는것이 문제입니다.공모도 공식적으로 객관적 판단을 할수있는 심사위원들과 군민이 참여하는 공개형 심사로 전환하여 문화행정과 군민이 납득할수 있는 문화적 상징물로 우선 상징물 건립에 따른 타당성 여부를 군민이 참여하는 공개형 바꿔져야 합니다. 화순군 포도송이?상징물은 아마도 총제작비 설치 및 유지보수[10년기준] 으로 볼때 1억5천~2억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작가의 창작비를 어떤형태로 산출하였으며 그 창작비를 10억안에 얼마 인정하였으며 지급하였는지 투명해야합니다. 물론 참여 작가또한 그에 부합한 작품적 프라이드도 인정되야겠지요?요즘 국내외 조형물들의 난무로 인하여 조형물 공장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미 디자인이 갖춰져 있어서 마치 레고 조립하듯 행하여 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얼마나 작가의 순수창작 아이디어가 녹아져 있을지 의구심이 듭니다. 아마도 10억이면 작가에게는 몇천만원정도 던져주고 나머지는 지자체와 결탁된 브로커들이 나눠먹기를 하였을것이고 일부는 비자금형태로 그 누군가에게 전달될수도 있었을거라 유추해봅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관례처럼 악행되고 있느것이 지역 문화의 적폐이지요.이러한 적폐를 근정시키기 위해서는 군민참여형 공모사업으로 전환해야 하며 심사기준의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 및 지역민 참여속에 상징물 건립 워크?을 통해 결정지어져야 합니다.
하회탈 18/10/17 [15:52] 수정 삭제  
  디자인비만 2억 이라면 작가에게 2억원이 지급됐다는 소리구만잉, 작가가 손수 깍고 다듬어서 만들었을리는 없을 것이고, 어느 조형물공자에서 만들었을텐데, 그럼 10억원 중 2억은 작가가 갖고, 나머지 간판만드는데 8억이 들었다는 소리인가? 차라이 8억짜리 대형전광판을 만들어서 사람들 보는 눈 많은 곳에 세워놓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옛날 그 자리즈음에 파프리카랑 뭐랑 화순자랑거리 홍보하는 간판 세워져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런 간판이 더 간판으로는 값어치있는 것 아닌감? 10억짜리 간판이라? 돈이 남아도나보구나
3차상가 18/10/17 [21:28] 수정 삭제  
  저는 부영3차 상가 회원입니다.
부영3차상가 옥상에 멀티미디어 설치를 해서 상가 광고와 화순군 광고를 똑같이 하는데 이왕 설치하려거는 화면을 더 크게해서 멋지게 광고를 했으면 했는데 예산을 3천만원으로 하다보니 화면이 적은 관계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예산을 썼으면 더큰 화면으로 화순읍 중심지의 명물이었을텐데 이런대나 투자를 해야지 엉뚱한곳에 하다보니 그모양 그꼴이지요 더구나 화순군은 포도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형물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10억이란 돈을 쓰느니 차라리 멀티미디어로 화순군 광고판을 만들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능주에서 화순들어오는 연양리 앞 도로에 화순군의 큰 광고간판은 상당한 효과도 있고 보기도 좋은 것 처럼 그곳 이십곡리 조형물도 큰 화면으로 광고탑으로 세웠으면 좋지 않았을까요
모 언론인이 설치고 다닌 것 보아하니 그 언론인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는지 모르지만 모 언론인의 친구인 설치 작가에게 2억원이란 돈으로도 충분히 큰 멀티 화면을 제작하고도 남을 돈으로 생각합니다.
각시탈 18/10/17 [23:21] 수정 삭제  
  모언론인? 대충알것 같군요.전자에서도 모 언론과 결탁딘듯하더군요, 모언론인과 모 작가가 친분이 부터운듯하더이다.ㅎㅎ 눈에 뻔에 보이는 꼼수를....그 언론인도 포도송이 조형물에 빨대를 꽂인듯 싶더이다. 이런 개같은 눈에 보이는 장난질을 하다지...
지나는이 18/10/17 [23:34] 수정 삭제  
  지역 언론은 지자체와 결탁이 살길이다. 화순 지역 인터넷 언론이 언론인가? 한여름 모기같이 빨때 꽂고 지라시 글이나 실어주고 삥뜯는 언론이아 언론인나 다 똑같은 시궁창냄새 풍기는 언론이건만 이 같은 언론이라도 붙들고 지랄하는 지자체장이나 지자체 행정 수반인들이 한심하다.제발 정신좀 차리고 개쓰래게 언론인들 부터 청소좀해라..돈이 아깝다.
희망 18/10/22 [15:40] 수정 삭제  
  그게 포도 조형물이 었나요? 저는 암 수술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그곳을 지날때 마다 아픈 상처가 덧나는것 같아 이루 말 할수 없는 고통이 었습니다. 왜냐구요? 암환자들은 다 공감할 수 있는 상황아닌가요? 저희 암 환자들이 겪어야 했던 흉칙한 암덩어리를 연상케하는 형상이라 생각해서죠 왜? 하필 그런 것을 세워서 다시 흉측했던 상황들을 떠오르게 하는지 몰겠네요. 아픔은 당해본자들만 아는거잖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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