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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오화순 사업아이템 변경 없다”
최영근 대표 “직업체험테마파크 내년초 착공…법인명 변경은 검토”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8/08/30 [12:04]
▲ 바리오화순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조감도     © 화순자치뉴스


(주)바리오화순(대표이사 최영근)이 “내년 초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를 착공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는 일 없이 인건비만 축내고 있다’는 오명을 벗을 것인지 관심이다.

 

법인 명칭도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바리오화순은 폐광지역인 화순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광해관리공단과 강원랜드, 화순군의 공동출자하여 2011년 12월 설립됐다.

 

2008년 2월 법인 설립을 위한 사업아이템 선정 등 준비사무국 설치‧운영기간까지 포함하면 올해로 설립된 지 10년이 넘었다.

 

하지만 대표이사가 바뀔 때마다 사업아이템이 바뀌면서 현재까지 제대로 된 사업은 하지 못하고 매년 수억원의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만 축내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다.

 

사업아이템이 바뀌고 추가 출자가 이뤄지면서 자본금의 규모도 늘어났다. 당초 바리오화순은 광해관리공단이 200억원, 강원랜드 150억원, 화순군이 187억원(토지 현물출자) 등 총 537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당시 출자여력이 없던 화순군은 소유하고 있던 도곡온천관광지구의 토지를 현물출자하기 하고 폐광지역이 아닌 도곡면을 폐광지구로 지정해 토지를 현물로 출자했고, 해당 부지에 워터파크 등을 갖춘 휴양형 연수원을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창호 1대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타당성 재검토 용역을 통해 736억원 규모의 발효테마 목적형리조트 건립으로 방향을 바꿨다.

 

민자유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사업비가 150여억원 늘어나자 강원랜드와 광해관리공단이 각각 50억원, 화순군은 18억원(현물)을 추가로 출자하면서 자본금은 655억원으로 늘었다.

 

여전히 부족한 사업비 100억여원은 바리오화순 측은 폐광기금 융자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었다.

 

이 과정에서 2015년 2월 문종안 2대 대표이사가 취임했고 사업아이템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월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건립을 확정하고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최영근 3대 대표이사가 취임했지만 이번에는 사업아이템 변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29일 화순 지역신문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입지조건이 그리 좋지않아 고민이 있었지만 사업아이템 발굴에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다”며 “내년 초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바리오화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법인명 변경도 검토하고 있다. 최 대표는 “바리오화순이라는 명칭은 ‘발효’를 우리말로 풀어 쓴 것으로 직업체험테마파크에 어울리는 법인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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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30 [12:04]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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