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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5.18 불우이웃돕기쌀 거짓증거제출 술렁
A씨 “쌀 수백여포 가져갔다며 배포자 명단에 올라...기막혀”
 
화순자치뉴스   기사입력  2018/06/04 [18:35]
▲     © 화순자치뉴스


화순5.18 관련단체(이하 화순5.18)가 불우이웃돕기용으로 수천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 받아 현직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의 선거운동에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조직적인 증거조작 의혹이 사실로 굳어지면서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화순5.18 회장이 불우이웃돕기쌀을 자신의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용으로 사용하도록 지시했다고 지목한 현직 군의원 A씨에게 미칠 파장을 우려하며 정치권도 긴장하고 있다.

 

불우이웃돕기용쌀 배포자 명단이 허위로 작성돼 경찰에 제출되면서 명단에 이름이 오른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발끈하고 있다.

 

지난 4월 중순경 화순 5.18 관련단체가 조직적인 증거조작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이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는 사이 증거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모 사회단체에서 근무했던 A씨는 화순5.18쌀과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다가 자신이 쌀 배포자 명단에 허위기재 된 사실을 알게 됐다.

 

A씨가 가져간 쌀은 5~6포대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화순5.18 관련단체에서 제출했다는 배포자는 자신이 200여포대의 쌀을 가져간 것으로 기록돼 있었다.

 

또다른 사회단체에서 근무했던 B씨도 자신이 화순5.18로부터 수백여포대의 쌀을 가져간 것으로 허위 기록되면서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화순5.18 관련단체의 조직적인 증거조작은 지난 4월 중순경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당시 화순에는 “화순5.18회장이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던 C씨에게 ‘농협하나로마트로부터 사무실에서 쌀을 받았다고 말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말이 회자됐다. C씨는 쌀 배포 등에는 간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증거조작 정황의 확인과 함께 다수의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불우이웃돕기용으로 기부받은 수백여포대를 선거운동을 위해 무차별 배포한 것으로 매도당하는 등 증거조작의 희생양이 되면서 경찰의 보다 조속한 수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5.18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지방선거에 즈음해 사업가 모씨로부터 2,124포대(10kg,20kg)의 쌀(6천여만원 상당)을 기부 받아 현직 군수, 도의원, 군의원 선거에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1천만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할 경우 기부금품모집단체로 등록해야 하지만 이런 절차도 무시하면서 불우이웃돕기용쌀 모집에 앞장섰던 현직 군의원의 자질을 놓고 지역사회가 설왕설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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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4 [18:35]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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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 18/06/05 [18:03] 수정 삭제  
  선거에 사용된 당사자들 받은사람들 다 공개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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