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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진입로인가? 00목장 진입로인가?”
구충곤 군수, 도원캠핑장 개장 반대하면서도 진입로 공사 속내 관심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8/03/02 [10:48]
▲     © 화순자치뉴스


무등산국립공원 도원자동차야영장(이하 도원캠핑장) 개장을 반대하면서 진입로 개설 공사는 진행한 화순군과 구충곤 군수의 속내에 대한 궁금증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구 군수가 “도원캠핑장 조성을 반대했다”고 밝히면서 도원캠핑장 진입로 개설이 00목장을 위한 특혜성 공사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도원캠핑장은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국립공원을 활용한 주민소득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화순군과 무등산국립공원의 합의에 의해 조성됐다.

 

이에 화순군과 무등산국립공원은 각각 역할을 분담해 2016년 12월까지 도원캠핑장과 1.4km 구간 진입로 개설 공사를 완료키로 협약했다.

 

그러나 진입로가 없어 좁고 구불구불한 농로 등을 활용해 예정된 기간 내에 캠핑장 조성을 마무리한 무등산국립공원과는 달리 화순군은 진입로 개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이에 무등산국립공원 측이 수차례 협약기간을 연장해줬지만 현재까지도 화순군은 진입로 개설을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다.

 

게다가 도원캠핑장 개장에 있어 진입로 개설이 필수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전체 구간 중 캠핑장과 떨어진 1.1km 구간만 공사를 진행하고, 캠핑장 입구 400m 진입로 개설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태를 보였다.

 

이에 대해 화순군은 “토지소유자들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400m 구간에 대한 공사를 못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지난 1월 이서면민과의 대화에서 구충곤 군수가 ‘도원캠핑장 개장 반대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화순군이 도원캠핑장 진입로 개설에 소극적인 이유가 구충곤 군수 때문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입로 개설 공사를 진행한 이유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애당초 도원캠핑장 조성을 반대했다면 화순군은 도원캠핑장 조성 공사가 시작되지 못하도록 행정적 제재를 가하거나 무등산국립공원과 선을 긋고 진입로 개설 공사에 개입하지 말았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순군은 ‘도원캠핑장 진입로 개설’을 명목으로 무등산국립공원으로부터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입로 개설 공사를 진행했다. 

 

게다가 주변지형 등을 감안해 최적으로 설계된 진입로 선형을 특정인의 요구에 의해 특정인에게 유리하도록 무등산국립공원과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설계변경하면서 특정인에 대한 특혜 의혹을 자처했다.

 

구충곤 군수가 도원캠핑장 개장을 반대하는 이유는 캠핑족들로 인한 환경훼손과 주변지역 난개발 등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구충곤 군수는 취임 후 환경훼손과 난개발을 우려하는 광주광역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화순적벽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어 도원캠핑장 반대의 명분으로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화순적벽은 광주광역시 시민들의 상수원으로 동복댐이 조성되면서 상당부분이 물에 잠긴데다 광주광역시가 동복댐 주변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구충곤 군수가 적벽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광주광역시로부터 제한적 개방을 이끌어 내면서 화순적벽투어를 통해 한해 3만여명이 화순적벽을 찾고 있다.

 

화순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환경훼손 등을 이유로 ‘더 이상의 화순적벽 개방과 관광개발은 불가하다’는 광주광역시에 맞서 상수원보호용 울타리 철거와 동복댐의 관리권 이양을 요구하는 한편 40억원 규모의 화순적벽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환경보존보다는 개발에 방점을 찍고 ‘화순적벽’이라는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상품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0억원 규모의 화순적벽 관광명소화사업은 3.6km 적벽탐방길 조성, 연인상징 조형물설치, 소공원 조성, 하늘전망대 설치 등을 골자로 하면서 각종 시설물 설치에 따른 환경훼손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환경훼손 등을 이유로 도원캠핑장을 반대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특히나 구충곤 군수는 지난 1월 24일 동복면민과의 대화에서 “지역자원은 적극적으로 관광상품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순군이 무등산국립공원을 활용한 주민소득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도원캠핑장 개장을 위한 진입로 개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진입로 개설공사를 진행한 이면에 다른 목적이 있었다는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대체적 시각이다.

 

한편 구충곤 군수는 최근 도원캠핑장 진입로 개설 지연 등과 관련 무등산국립공원 도원명품마을운영추진위원회(이하 도원마을운영위)에 의해 직무유기 및 권한남용, 업무상 배임,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도원마을운영위는 도원캠핑장 진입로 일원에 ‘야영장 진입로 인가? 00목장 진입로인가?’, ‘정부는 적폐청산! 화순군은 적폐생산!!’ 등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화순군의 행정을 비판하고 있다.

 

도원캠핑장은 35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 완공됐지만 화순군의 진입로 개설 지연으로 인해 현재 개장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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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2 [10:48]  최종편집: ⓒ hwasunjach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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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18/03/02 [17:01] 수정 삭제  
  얼마전에 CMB방송에서 동네해결사란 프로그램을 우연찮게 봤습니다. 내용을 보아하니 화순군의 소재지라 관심있게 봤는데 이왕 도로 개설을 빨리 하는 게 좋을듯 싶을 정도로 방송에선 그랬는데 끝머리엔 여기에 대한 공사 주최인 화순군의 답변을 듣고자 했는데 인터뷰에 응하지 않아서 못했단 멘트가 나온 것 같은데 이기사 처럼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공사를 하기전에 환경영향평가 실시를 해서 타당성 있게 진행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캠핑장이 한번 들어섰는데 길때문에 문제라면 심각한 상황인것 같은데 이왕 캠핑장이 생겼으니 솔로몬의 지혜를 모아서 원만하게 해결을 했으면 합니다.
법원앞 18/03/02 [20:56] 수정 삭제  
  사기죄란 갚을 능력이 없으면서 갚을수 있는 능력이 있는것처럼 속이고 이득을 얻는것이 하나요 두번째는 갚을 의사가 없으면서 갚을것처럼 속이고 이득을 얻는것이랍니다 그러면 직무유기죄란 무었인가~~??? 사기죄와 쌍둥이 형제간인디 공무원들이 사기치믄 직무유기이고~~ 일반인이 사기치믄 사기죄인디 ~~~!!! 뭔 사기칠일이 있었남유 ???
okok 18/03/02 [21:18] 수정 삭제  
  저는 김숙희 의원님을 한번도 뵌적이 없는 이서면민입니다 해결사님 께서 말하신 CMB 동네해결사 를 보았는데 김숙희 의원님께서 나오셔서 말씀하시길 화순군의 행정을 이해할수 없다 하시면서 야영장을 오히려 훨신 키워서 주민소득에 일조를 하여야 한다고 말쓰하십디다 김숙희 의원님 ~~! 화이팅입니다
세계일보 독자 18/03/02 [21:33] 수정 삭제  
  타이틀 ~~ 무등산 자동차 야영장 8개월째 무용지물 이란 제목으로 대문짝 만하게 나왔는데~~ 소제목으로 1~ 35억 들여 야영장 작년 6월완공 2~현재 진입로 토지 매입조차 못해 3~ 화순군의 소극적 대응탓 4~ 직무유기로 화순군수 고발 5~ 공원측은 6월까지 해결 안될땐 손해배상 청구 국비 지원금 20억 환수 라고 쓰여있네요
군수로 18/03/02 [23:18] 수정 삭제  
  네 맞습니다. 저도 CMB방송을 봤습니다. 그냥 방송을 봤을때는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이기사나 okok님의 글을 보니 대체나 그런한 의원님이 화순군의 수장이면 옮은건 옮은거고 싫은건 싫은거를 확실히 구분을 할 줄 아는 그러한 군수가 필요하겠죠 이렇게 오토캠핑장이 처음부터 테클을 걸었으면 모를까 국립공원에서 도로개설비용으로 20억이나 승인이 나고 개장을 지연하면 손해배상이나 반환금을 돌려주라는 소송을 한다는데 이게 사실이면 군수가 이서면에 몽니나 부리고 오기를 부리는 것으로 밖에 생각을 하게 되겠습니다. 그러니 김숙희의원님 같은 분이 이번 선거에서 다시 군의원일까요 아니면 도의원 차라리 군수? 좋습니다. 인터뷰 내용같으면 김숙희 의원님 홧팅!
클났네 18/03/03 [10:09] 수정 삭제  
  어제 헨폰으로 뉴스를 봤는데 강남구청 신연희 측근들이 직무유기로 감옥가게 생겼다 허던디 화순에도 2015년도에 산림과에서 계장으로 근무하던분이 설계변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금은 과장으로 승진 했다나 ??? 면장으로 발령 났다나 ??? 그분도 참 딱하네
보호단체 18/03/03 [11:04] 수정 삭제  
  오늘 CMB 방송 을 카톡으로 다운 받았습니다 방송 패널로 나오신 무등산 보호단체 운동본부장 이신 이재창님이 하시는 말이 화순군이 잘못했고 지극히 무책임한 짖이고 행정적으로 매우 잘못이고 미숙한 일이다 라고 못을 박아 버렸습니다 혹여나 CMB 방송을 보시고 싶은 분은 인터넷이나 도원마을에 ?아 가시면 ~~~
이서면민 18/03/03 [11:51] 수정 삭제  
  그곳 영평계곡은 무등산 계곡중 최고로 멋진 계곡이라 화순군민은 물론 광주사람들도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인데 그곳에 오토 캠핑장을 만들어놓고 무등산 장불재쪽에서 그곳 오토캠핑장쪽으로 탐방로를 만들어놓으면 아무리 등상객들이 소비를 안한다고 치더라도 그곳으로 하산을 하게 되면 화순군이란 보이지 않은 광고 효과나 브랜드 값어치를 할 수 있는 경제적인 프레미엄이 상당한 효과가 있을텐데 설령 그곳에 오토캠핑장이나 무슨 유휴시설이 안들어 오드라도 화순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유치를 해야 할 화순군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인데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구충곤 군수의 능력의 여기까지 한계인 것 같군요
그곳으로 탐방로를 만들어 놓으면 이서적벽이나 운주사 및 고인돌 유적지의 관광객들보다 더 많은 화순군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을텐데 화순군을 책임지는 구충곤 군수나 그곳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무책임한 생각이 한심해서 안타깝군요
화순군 공무원들이여 지금당장 무등산국립공원 2016년도 및 2017년도 탐방객 인원수를 검색해 보세요 몇명이나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들인지 그중 20%만 그곳으로 하산을 하든지 시작을 하든지 인원이 몇명이나 되는지 경제적인 효과가 있을것인지 없을 것인지 검색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을텐데 이렇게 무지막지한 행정을 펼친다는게 한심하다 못해 답답한 화순군의 적폐생산 화순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설령 환경훼손이 두려워서 못한다면 처음부터 시작을 못하게 했어야 당연한 행정이지만 그것도 환경부산하 국립공원에서 모두 타당성 조사나 생태계 조사를 면밀히 검토해서 설치한 시설물을 그런식으로 방치를 하도록 한다는 것은 무지한 처사라 생각합니다.
이서면 인구가 화순군에서 제일 적을 것 같은데 그곳에 탐방객들이나 관광객들이 몰리게 된다면 상당하지는 못할 지언정 그래도 경제적으로 보탬이 된다면 떠나는 이서면민이 아니라 이서면민으로 돌아오도록 하는게 화순군 공무원들이나 군수의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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