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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만연산에서 힐링할까?
치유의 숲으로 특화…오감연길・다산숲속체험장・동구리호수공원 인기
무등산국립공원 인접 울창한 숲・다양한 편의시설・힐링명소 자리매김
 
박미경 기자   기사입력  2017/09/05 [10:37]
▲  힐링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화순 만연산 숲길    © 화순자치뉴스


울창한 숲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이 연간 수십만명이 방문하는 화순지역 최고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연산 치유의 숲은 도심속공원 동구리호수공원에서 천년고찰 만연사, 명창 임방울 선생이 득음을 한 장소로 유명한 만연폭포, 화순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수만리로 이어진다. 120ha 면적에 치유센터 건립과 탐방로 개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는데 118억원이 들어갔다.

 

전라남도에 조성 중인 8개의 치유의 숲 중에서 우리 고유 수종인 소나무, 참나무 등을 주 수종으로 하는 천연림에 조성된 치유의 숲으로는 도내에서 첫 번째 치유의 숲이기도 하다. 화순읍소재지에 위치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편백나무와 참나무 등이 울창하게 우거진데다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치유의 숲은 체험시설인 치유의 숲 센터, 동구리호수공원, 다산숲속체험장, 오감연결길, 건강오름숲·건강회복숲·하늘숲으로 이어지는 치유의 숲길, 수만리산림공원 등 저마다 특색있는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만연산 치유의 숲 조성은 10여년 전 시작된 만연제 공원화와 수만리 큰재 가꾸기가 시발점이 됐다. 만연제가 호수공원으로 단장되고 큰재 주변에 심은 철쭉의 향연에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행정력이 집중되면서 지금의 만연산이 만들어졌다.   

 

▲  화순읍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동구리 호수공원    © 화순자치뉴스

 

<도심 속 공원 동구리호수공원>

 

동구리호수는 인근 논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로 원래 이름은 ‘만연제’다. 화순군이 도심 속 공원을 목표로 공원으로 가꾸면서 대표적인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봄에는 화려한 철쭉과 소담한 벚꽃이,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가을에는 노란 은행잎이, 겨울에는 나뭇가지 위에 소복이 쌓인 눈이 운치를 더한다. 호수 중앙에는 은은한 경관을 자랑하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수중분수가 설치돼 있어 밤에 더욱 아름답다.

 

호수 주변의 잘 다듬어진 산책로와 넓게 펼쳐진 잔디밭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저수지 둔덕 아래는 보다 편안한 쉼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원이다. 곳곳에 쉼터가 마련돼 있는데다 장미터널, 야생화정원, 어린이놀이터, 음악분수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인기다.

 

▲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    © 화순자치뉴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치유의 숲 센터>

 

지난 7월 개장한 치유의 숲 센터는 만연산 치유의 숲 핵심시설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림치유지도사가 임산부, 청소년, 아토피환자, 감정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체성분분석기, 스트레스 및 혈관건강측정기, 혈압측정기 등이 구비된 자가검진실과 치유체험실, 세미나실 등도 갖췄다. 자가검진실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오감연결길을 걸으며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을 느끼며 자연의 소리를 듣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든다.

 

▲ 누구나 걷기 편하도록 완만하게 만들어진 오감연결길     © 화순자치뉴스


 <누구나 부담없는 오감연결길>

 

치유의 숲 센터에서 시작해 만연폭포 인근으로 연결되는 오감연결길은 해발 668m 만연산 중턱을 가로지르는 울창한 숲길이다. 특히 소나무와 참나무,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숲을 이루는데다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무등산국립공원 무돌길과도 연결돼 있다. 가파르고 험한 곳에는 보행테크가 설치됐다. 소나무와 편백나무로 만든 우드칩길과 나무데크길, 흙길이 번갈아 이어지면서 걷는 재미가 색다르다.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람쥐를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중간중간의 ‘너덜’과 큰바위쉼터도 오감연결길의 자랑이다. 집채만큼 커다란 큰바위 아래 앉으면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길 때문인지 서늘한 바람에 정신이 번쩍 든다. 길 중간에 위치한 천년고찰 만연사도 빼먹으면 안되는 볼거리다. 만연사에는 보물 1345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불도 ‘괘불’이 소장돼 있다.

 

▲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다산숲속체험장   © 화순자치뉴스


 <숲을 품는 곳 다산숲속체험장>

 

오감연결길 중간에 위치한 다산숲속체험장은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무료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곳곳에 설치된 S자형 하늘보기의자에 누우면 진한 솔향이 온몸을 감싼다.

 

수평네트로드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인기다. 솔향 가득한 숲 속에서 해맑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것 만으로도 흐뭇하다.

 

만연산 일원은 1777년 화순현감으로 부임한 아버지를 따라왔던 당시 16세의 다산 정약용 선생이 글공부를 하며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체험장 이름에 ‘다산’이 들어간 이유다.

 

▲  가파르지만 가파르지 않은 편백나무 울창한 치유의 숲    © 화순자치뉴스

 

<편백나무 울창한 치유의 숲길>

 

하늘을 찌를 듯이 빽빽하게 우거진 편백나무숲을 따라 3.3km로 이어진 치유의 숲길은 오감연결길 중간에서 만연산 정상부를 향하고 있다. 다소 경사가 가파르지만 나무데크 등 보행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S자형으로 길을 만들어 가파름을 느낄 수 없도록 했다.

 

울창한 편백나무숲 사이로 이어진 나무데크를 따라 걷다보면 편백나무가 울창한 건강오름숲, 참나무 등 활엽수가 울창한 하늘숲, 하늘보기의자, 평상 등 명상이나 휴식 등을 위한 쉼터가 잘 갖춰진 대나무 울창한 건강회복숲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건강회복숲은 다시 오감연결길로 중간으로 이어지고 오감연결길 끝자락에는 명창 임방울 선생이 득음을 한 장소로 알려진 만연폭포와 수중지압쉼터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  만연산 큰재에 위치한 산림공원    © 화순자치뉴스

 

<만연산 큰재 수만리생태숲공원>

 

수만리생태숲공원은 오감연결길을 따라 큰재에 오르면 만날 수 있다. 큰재는 봄이면 수십만그루 철쭉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다.

 

생태숲공원 곳곳에도 철쭉이 심겨져 있다. 아래로 길게 잎을 늘어트린 수양단풍 군락도 이채롭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피우는 야생화는 덤이다. 어린이를 위한 숲속놀이터와 나무의자와 파라솔 등 곳곳에 설치된 편의시설은 가족나들이를 부추긴다. 특히 큰재까지 자동차로 이동한 후 공원으로 갈 수 있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다. 

 

공원 맞은편에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길은 작은 옹달샘인 참샘으로 이어진다. 돗자리 등을 펼쳐놓고 잠시의 쉼을 즐길 수 있는 잔디공간도 곳곳에 마련돼 있다. 화순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수만리 들국화마을도 한눈에 보인다.

▲ 오감연결길에서 만나는 '너덜'     © 화순자치뉴스
▲     ©화순자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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